테크맨로봇&블럭나인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협동로봇S 시리즈, 권선자동화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테크맨로봇이 전시한 협동로봇S 시리즈는 네이티브AI 엔진에 로봇 암, 비전 시스템까지 올인원으로 결합된 차세대 AI 협동로봇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TM5S 협동로봇은 가반하중 5㎏에 작동범위 946㎜로 구성된다. 반복 정밀도가 0.03㎜로 최대 70% 향상되면서 정밀작업에 용이하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TM25S 협동로봇은 가반하중 25㎏, 작동범위 1902㎜ 및 최대 5.2㎧의 속도로 구현된다. 대용량 선별과 배치, 기계 정비, 포장과 팔레타이징에 탁월한 성능을 보유하면서 물류센터 등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블럭나인은 무인 자동화 권선 시스템 아쿠스 V3.0을 선보였다. 정밀한 권선 패턴과 Co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므론(OMRON)이 대만의 협동로봇 전문기업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에 대한 자본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투자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오므론은 테크맨 로봇의 지분 약 10%를 보유하게 된다. 2018년에 오므론은 증가하는 자동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테크맨 로봇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그 이후 테크맨 로봇의 TM 시리즈 협동로봇은 오므론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동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되었다. 오므론과 테크맨 로봇은 또한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제조 현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오므론의 모바일 로봇과 TM 시리즈를 결합한 모바일 작업 로봇인 ‘Mobile Manipulator’를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오므론은 공장자동화 장비와 테크맨 로봇의 협동로봇을 결합한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여 안전과 생산성을 모두 보장하고 제조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